[신년사]변창흠 "집값·전월세로 힘든 국민 근심 덜어야…혼신의 힘 다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람 기자
입력 2021-01-04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 직원들을 향해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능력과 열정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변 장관은 4일 국토부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메세지를 통해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 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며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는 변 장관의 신년사 전문.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 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주십시오.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건상 두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덕담을 주고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가까이 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