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홈쇼핑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코트라, ‘오픈샵’ 입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21-01-04 0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코트라가 중소·중견기업의 호주 홈쇼핑 채널 '오픈샵' 입점을 돕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샵은 2019년 8월 시작한 호주 공중파 TV홈쇼핑 채널이다.

코트라는 코로나19로 늘어난 호주 현지의 생활용품·소비재 수요를 반영해 이번 입점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망 소비재기업을 조사해 오픈샵과 함께 5개사를 선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홈쇼핑 방영 제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테스트 마케팅 제품은 게이밍 의자, 흑채, 내열냄비, 시트형 세탁세제, 마스크 등 5개다. 해외진출 경험은 없지만 국내에서 검증된 제품들로 선정됐다.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매달 3개 이상 소싱 대상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병호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소비재 기업이 호주 현지 유통망에 지속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보다 많은 한국 우수제품이 현지에 진출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 전경. [사진=코트라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