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김상조 靑 정책실장 사의 반려...“교체할 때 아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31 14: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안 많아 정책실장 교체할 때 아니다"

국무회의 참석한 김상조 정책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사안·사업들이 많은데 공백이나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전날 김 실장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더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실장과 김 수석에 대해선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을 단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