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파인시티자이 '로또 줍줍', 20대 여성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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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12-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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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계약분 1가구에 30만여명 몰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서울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강북 거주 29세(1991년생) 여성 김모씨다.

지난 29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 접수에는 전용면적 59㎡ 단 1가구 모집에 29만80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미계약분이라 별다른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분양가가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한 점이 인기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만 19세 이상 서울 거주자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했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 당시와 같은 5억1300만원이었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난 8월 최초 분양 때도 평균 경쟁률이 34.4대1에 달했다. 당첨가점은 최저 65점, 최고 74점이었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계약금 계약금 1억260만원을 포함, 1억529만원을 바로 납부해야 한다. 1차 중도금(5130만원)까지 내기 위해 약 1억6000만원의 현금이 필요하다.
 

DMC파인시티자이 조감도[사진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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