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서울 분양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최고경쟁률 1210대1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0-12-30 0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 타입 세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추첨제 공급 배정 순으로 높아

[사진=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


올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최고경쟁률 121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4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서울)과 기타지역(경기·인천)을 합쳐 11만7035명이 신청해 평균 255.5대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101㎡C형 기타지역(1210.3대1)에서 나왔다. 이어 101㎡D형 기타지역 경쟁률도 635대1, 101㎡A형 기타지역 632대1 등 84㎡I형 서울지역(91.3대1)과 84㎡C형 서울(99.0대1)을 제외한 대부분의 평형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체 물량의 50%는 서울 거주자에게, 50%는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했다. 경쟁률은 추첨제 공급 물량이 50% 배정된 101㎡형이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는 84㎡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는 351가구 모집에 2만380명이 신청해 평균 5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자를 합하면 13만7000명이 넘는다.

특공 전형별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129.6대1)였으며 신혼부부(69.6대1) 또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강일지구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분양가는 6억9980만∼8억9130만원으로 9억원 이하라 모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