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 김하성, 역대 최고 이적료 4000만 달러 예상···류현진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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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12-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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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매체, "김하성 팀 결정했다...메이저리그 보장 조율 중"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키움 김하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하성이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계약금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MLB닷컴은 “김하성이 팀을 결정했으며 메이저리그 보장을 놓고 해당 팀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까지 MLB트레이드루머스,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김하성 몸값을 연평균 500만달러(약 54억7750만원)에서 최고 800만달러(87억6400만원) 사이로 내다봤다.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최고액을 받은 선수는 투수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2012년 LA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394억3800만원), 연평균 600만달러(65억7300만원)에 계약했다.

이어 2015년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4년 1100만달러(120억5050만원), 2016년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4년 1200만달러(131억4600만원) 등이다.

지난 겨울 SK 와이번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김광현은 2년 800만달러(87억6400만원)에 계약 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하성 계약 마감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까지다.

김하성은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지난 시즌 138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했다. 홈런은 30개, 안타 163개, 도루 2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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