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중화권 블록체인 메신저 삐용, 바나나톡과 브랜드 명칭 통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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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차현아 기자
입력 2020-12-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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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블록체인 메신저 삐용, 바나나톡과 브랜드 명칭 통일

중화권 블록체인 메신저 삐용이 국내 최대 블록체인 소셜 앱 바나나톡과 브랜드 명칭을 통일했다.

바나나톡은 지난 5월 삐용의 인수를 알려 업계의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간 삐용과 바나나톡은 자동 호환을 통해 유저들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고유 브랜드명을 바탕으로 이원화된 운영 체계를 유지해왔다.

삐용의 브랜드 명칭 변경은 중화권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는 바나나톡과 함께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바나나톡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투자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연구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앞서 바나나톡은 채굴이 가능한 랭킹 게임인 바나나게임즈, 독자적인 크립토 뱅크인 바나나뱅크, 소셜 네트워크 2.0 바나니언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새 바나나톡은 바나나EX, 바나나페이 등을 출시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스비·나그네, 블록체인 기반 기업에 보안솔루션 제공

생체 인식 시스템 및 ISMS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는 유스비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관리 등을 서비스하는 나그네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나 거래소 등 사이버 범죄 발생 시 피해가 큰 곳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범죄 피해 및 각종 인증시스템 범죄 악용 예방과 방지를 위한 업무와 실제 피해 발생 후 2차 피해를 방지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취약점 진단 결과 외에 사이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합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진단 결과에 기반한 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미희 나그네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인 월렛이나 암호화폐 등을 다루는 회사가 해킹을 당할 경우 그 피해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긴급하고 막심하다"며 "특히 최근 IoT 디바이스를 통한 침입 경로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취약점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블록체인 대상 기업 맞춤형 진단 서비스가 아직 국내에 활성화되지 않아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닥터둠 루비니 "비트코인 상승은 총체적 사기"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최근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그는 지난 24일 야후의 파이낸스 라이브를 통해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가치의 척도도, 지불수단도, 가치저장 수단도 아니다"라며 "조작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가장 먼저 예측한 그는 비관적인 전망을 자주 해 '닥터 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루비는 교수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에 대해 "쓸 데도 없고 효용도 없다"며 "자기 실현에 의한 투기적인 상승"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스테이블 코인(기존 화폐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낮춘 가상화폐)'을 표방한 테더(tether)조차 명령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더 많은 테더를 발행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 설명도 했다. 그는 올해만 160억달러어치의 테더가 공급됐다며 "총체적인 가격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2017년 1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이 그해 말 2만달러 가까이 오르다가 이듬해 3000달러로 떨어졌듯이 조만간 비트코인의 가격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인플러그 블록체인 DID '마이키핀'...내년 4월부터 실명확인절차 간소화

내년 4월부터 비대면 금융거래를 할때 필요한 실명확인 절차가 블록체인으로 간소화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서비스 '마이키핀'을 통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서다.

기존에 사용자가 비대면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선 금융실명법에 따라 2종류 이상의 실명확인 방법을 중첩적으로 사용해야 했는데,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서비스에 저장된 디지털 실명확인증 한번으로 각종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코인플러그의 마이키핀은 영상통화를 대체하는 안면인식 기술과 신분증 확인, 통신사 본인확인 등 총 3가지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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