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추운 겨울철 마음까지 녹이는 따뜻한 나눔행사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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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2-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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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4-H연합회·한국자유총연맹 경기이천시지회·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지산그룹 등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지난 23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연시 지역결손가정 10개 가구에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경기 이천시 제공]

이천시 4-H연합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이천시지회(이하 한국자유총연맹)는 지난 23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을 기탁했다.

4-H연합회는 동과제포에서 재배한 콩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300만원의 성금을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나르샤에 지정 기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20년 경기도 농업·농촌 통합 판촉홍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천쌀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200만원을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관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지난 23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연시 지역결손가정 10개 가구에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강연 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형편이지만 학업에 전념해 미래의 꿈을 향해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설성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오늘같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설성면 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하천변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내년에도 ‘살기 좋은 설성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지산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 응원을 위한 도시락 1000개(1000만원 상당)를 자원봉사자 및 의료관계자에 전달했다. [사진=경기 이천시 제공]

지산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24일 이천시에 코로나 극복 응원을 위한 도시락 1000개(1000만원 상당)와 함께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의료관계자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한주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인으로서의 책임이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천시와 함께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지난 2016년 경기도 최초 가족 모두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 8월에는 이천시에 마스크 5만 매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이외에도 창전청소년 문화의집, 이천소외계층 청소년 지원금 기탁 등 애정을 갖고 꾸준히 이천시를 위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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