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대북·해외 담당' 윤형중 신임 국정원 제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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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20-12-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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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윤형중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이 국가정보원 신임 제1차장으로 23일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교육부 차관, 외교부 제2차관 등 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고, 윤 비서관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의 발령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앞서 청와대는 국정원 제1차장이 대북업무와 해외업무를 함께 관장해 통합 효과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과거 대북업무는 국정원 제2차장이 맡았었다. 그러나 지난 8월 문 대통령이 국정원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국정원 차장 업무도 개편됐다.

1967년생인 윤 신임 차장은 서울 영락고를 거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연정라인’이자 미국 조지타운대 국제안보학 석사까지 마친 안보 전문가이다.

그는 국정원에서 해외정보 부서처장, 비서실 정보 분야 단장, 정책기획부서 단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해외·기획조정 업무를 두루 거쳤다. 또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실 사이버정보 비서관으로서 안보전략, 상황 판단력, 개혁 마인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영락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국제안보학 석사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現)

△국가정보원 정책기획부서 단장

△국가정보원 비서실 정보 분야 단장

△국가정보원 해외정보 부서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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