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마무리...기부금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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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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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서 고객이 친환경차 타면 1㎞당 50원씩 적립

  • 적립 기금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구입에 사용 예정

롯데렌탈은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를 통해 마련한 5000만원의 적립 기금을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에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제주도에서 고객이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적립해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행사다. 

올해 진행된 시즌3 캠페인에서는 총 대여건수 3414건, 누적 주행거리 100만㎞를 달성, 5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지난 18일에는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고경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한 유모차, 카시트, 휠체어, 목욕의자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지난 3년간 누적 주행거리 240만㎞를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총 1억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밖에도 롯데렌탈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의 '핸즈온'이 대표적이다. 4년에 걸쳐 335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봉사시간은 1만3301시간에 이른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롯데렌탈 본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3 비대면 기금 전달식에서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렌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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