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바일게임 매출 점유율 1위 엔씨소프트, 넷마블 ‘세나2’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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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12-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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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분석

지난달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지난달 선보인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의 흥행으로, 넥슨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랐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18일 발표한 ‘게임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지난달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점유율은 19.3%를 기록,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 리니지2M이 장기 흥행한 결과다.

같은 기간 넷마블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가 높은 매출을 올려 점유율은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대비 6.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세븐나이츠2가 지난달 18일 출시 이후 같은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넥슨은 점유율 7.9%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M은 다른 게임 대비 30대(36.8%)와 40대(27.3%)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테일즈’, 미호요의 ‘원신’은 20대 사용자 비율이 높았다.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는 이달 첫째 주 사용자 수가 17만7560명으로, 세븐나이츠2 대비 30% 수준에 머물렀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마케팅 총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초반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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