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기자役' 배우 배성우 음주운전 적발

경찰, 조만간 조사할 예정

배우 배성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배성우(48)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배성우는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조만간 배성우를 조사할 예정이다.

배성우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 전해드리게 해 정중히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현재 SBS TV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주연으로 정의감 넘치는 기자 박삼수를 연기하고 있다.

소속사와 SBS는 향후 일정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