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윤석열 악수” 문자에...진중권 “쌈마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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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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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석하는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 논의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비공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출석에 앞서 수석 전문위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용구 법무부차관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검사징계법 헌법소원 청구를 두고 “악수(惡手)인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쌈마이들”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이 신고할 거라고 하니까 강남에 아파트 두채 가진 이용구가 그건 ‘악수’라며 ‘이길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미애가 주사위로 야바위판을 벌이는데 주사위 1번부터 6번까지 모두 해임”이라며 “도대체 이런 게임을 왜 해야 하냐고 항의하자 문재인이 나서 ‘주사위 던질 때 철저히 중력의 법칙을 준수하라’고 엄중히 지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자신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것을 수용할 거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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