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00원대 붕괴…하락세 지속될 듯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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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1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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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원·달러 환율 1100원대가 붕괴됐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100.1원에 개장했다.

이후 10시27분 기준으로 1098.6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여기엔 ‘코로나 19’ 관련 주요국의 백신 승인과 보급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났다.

앞서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은 영국이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합작)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을 승인해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 등의 부양책 시행 계획도 위험자산 가치를 끌어올렸다.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초당파 의원들의 제안을 기초로 해 신속하게 부양책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하락 우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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