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서울권역 시험 취소...부산·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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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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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LPT 홈페이지]


12월 6일로 예정됐던 2020년도 제2회 일본어능력시험(JLPT)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서울권역 JLPT 시험을 관할하는 서울실시위원회는 1일 "제2회 시험실시에 대해 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고양, 부천, 전주, 대전, 광주, 천안, 청주, 춘천에 한하여 중지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서울실시위원회는 "시험 당일 많은 수험자와 관계자가 장시간 밀폐된 공간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적정하게 시험을 실시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시험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응시료 환불과 관련한 사항은 추후 서울권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부산 등 영남지역 9개 도시를 관할하는 부산실시위원회는 예정대로 12월 6일 JLPT시험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실시위원회는 이날 "현시점에서 예정대로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단, 코로나19의 상황 전개에 따라서, 영남지역 전체 또는 일부 도시의 중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부산권역 JLPT 시험 실시 여부에 대한 최종적 판단은 오는 3일 오후 홈페이지 및 SMS(문자)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주권역은 아직 코로나19 관련 시험 취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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