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놀다 다리 삔 바이든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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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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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최고령 당선인에 전 세계 관심 쏟아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놀다 미끄러져 발목이 삐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AP·연합뉴스]


바이든 당선인 측은 이날 성명을 내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28일 자택에서 반려견 '메이저'와 시간을 보내다 발목을 삐었다"고 밝혔다. 현재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있는 정형외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반려견 '메이저'는 2008년 대선 직후 입양한 반려견 '챔프'와 함께 바이든 당선인과 백악관으로 들어가 '퍼스트 펫' 목록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78세인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승리하며 미국의 최고령 당선인 기록을 세웠다. 백악관에 입성하는 내년에는 79세인 만큼 바이든의 건강에 대해 전세계 언론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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