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2 흥행 심상찮네" 넷마블, 한국·대만·일본 앱 마켓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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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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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나이츠2', 출시 일주일 만에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 기록

  • '마구마구2020'도 대만 무료게임 순위 1위, '일곱 개의 대죄'는 일본 매출 2위 복귀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2020',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 자사 주요 IP를 한국·대만·일본 앱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올리며 연말 흥행몰이에 나섰다.

2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출시 일주일이 지난 현재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기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장기간 차지했지만, 세븐나이츠2가 등장함으로써 리니지 형제의 독주 구도가 흔들리게 된 것이다.

넷마블이 지난 18일 대만에 출시한 마구마구2020도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출 순위도 앱스토어 2위, 플레이스토어 6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일본에선 넷마블이 일본의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1년 넘게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해 6월 일본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최근 출시 1년 6개월을 기념해 진행한 업데이트 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넷마블의 올해 3분기 매출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에도 '니노쿠니: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IP를 재해석한 모바일 게임과 자체 IP로 모바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나이츠2.[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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