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6개월간 사회적 기업에 컨설팅 지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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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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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으로 구성한 프로보노 봉사단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해외 네트워크 연결 등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인천 송도에서 재능기부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로보노 봉사단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생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시민’ 이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지난 5월 발족해 약 6개월 동안 사회적 기업들과 매칭,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봉사단은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직무 전문성을 가진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컨설팅 대상 기업은 도도한콜라보, 아트임팩트, 우프코리아, 은하수미술관, 캐어유, 학교네 등 6개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사회적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 지원을 했다.

폐어망, 페트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아트임팩트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 소재 수급처 확보, 공급계약서 검토, 현지 대리인 계약 작성 등 제품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했다.

노령인구를 위한 ICT 솔루션을 개발하는 캐어유에는 상표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법률 자문, 투자 제안서 리뷰 등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 기업 학교네에는 지식재산권 보호 및 계약 지원 등 진로 체험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진 노하우와 네트워크, 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회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공생의 가치와 실행 방향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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