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위생복리부 천스중(陳時中) 부장은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관련해, 이미 일정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해외 제약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천 부장은 제약사 명과 공급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계약작업은 아직 진행중이며, 완료 후에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천 부장에 의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세계적인 백신분배계획 'COVAX'에서는 영국의 옥스포드대학,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 프랑스 사노피의 백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타이완은 어느 제약사로부터 구매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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