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글, 결제 수수료 30% 강제 정책 내년 9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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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1-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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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결제 수수료 30% 강제 정책의 시행 시기를 내년 1월 20일에서 9월 30일로 연기했다(신규 앱 기준).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앱 생태계 상생 포럼을 비롯한 많은 한국의 개발자와 전문가로부터 전달받은 의견을 수렴해 구글은 최근 발표한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 명확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소수의 신규 콘텐츠 앱의 경우에도 유예기간을 2021년 9월 30일까지로 연장해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한국 개발자들이 관련 정책을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고, 2021년부터 시행될 크리에이트 (K-reate) 프로그램 관련 프로모션도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이어 구글은 "건강한 모바일 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한국의 개발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하고 성공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존의 게임에 대한 구글플레이 결제 정책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 또한 참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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