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KIRIA, 연구장비 기업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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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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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대상 연구장비 이용 문턱 낮춰

[사진= KIAT 제공] 양 기관장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장비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KIAT는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연구장비 활용지원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관 간 연구장비 인프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도출해 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그간 정부는 산업기술 연구 기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산·학·연 누구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구축해왔다.

현재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 시스템(e-Tube, 이하 이튜브)에 등록된 3000만원 이상의 고가 장비는 약 8000대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여러 기관에 구축된 질 좋은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KIAT는 이튜브에 구축된 연구장비, 지원기관, 전문인력 정보를 제공하며, KIRIA는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로봇 분야 기업이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출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개별 연구장비 정보도 중요하지만, 기업은 연구장비로 어떤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할 것"이라며 "관련 정보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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