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정' '구직자들' '웰컴 투 X-월드' 이번주 VOD 개봉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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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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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VOD 오픈된 세 영화[사진=각 영화 포스터]

이번주에도 관객들이 즐겨 볼만한 '신작' VOD 영화가 오픈됐다. 독립영화부터 다큐멘터리까지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세 작품을 소개한다.
 
지난 16일 힐링 영화 '밥정'(감독 박혜령)이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장기 상영을 이어간 영화답게 안방극장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더욱 다양한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그리며 인생의 참맛을 찾아 나선 10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자연 속 다양한 식자재와 길 위에서 만난 인연들을 위해 만드는 독창적인 음식들은 놀라움을 전하고, 백두산, 한라산을 비롯한 산과 바다, 들판, 계곡 등 한반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뚜렷한 4계절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절경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의 완성도와 진심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고, 따뜻하고 뭉클한 위로의 밥상이 힐링을 전한다며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포털사이트와 영화 사이트에서 관객 평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인간 탐구 SF '구직자들' 극장 동시 VOD를 시작했다.

2220년 미래의 대한민국, 우연히 마주하게 된 '진짜 인간(정경호 분)과 '인공 인간'(강유석 분)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함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독특한 구조로 현재 사회의 문제를 2220년 미래의 대한민국 속에 담아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7회 춘천영화제' 등 유수의 국내 영화제에 정식 초청된 작품.

사회적 문제와 인간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작품이며 배우 정경호, 강유석의 인상 깊은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웰컴 투 X-월드'(감독 한태의)도 IPTV 및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영화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던 작품.

남편 없이 12년째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엄마 '미경'과 그런 엄마를 보며 비혼을 선언하게 된 딸 '태의'가 독립하는 여정을 담은 가족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시월드에서 독립하는 모녀의 모습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내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

영화 개봉 직후 신선한 시선과 재기발랄한 영화 톤으로 관객은 물론 평단에게도 호평을 얻었던 작품이다

한편 위 세 영화는 IPTV는 물론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wavve, 곰TV,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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