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기업·단체 손잡고 공덕역 골목 벽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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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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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포구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노후화된 골목길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모습. 마포구 제공]


마포구는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공덕역 인근의 노후화된 골목길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한화손해보험 측의 봉사활동 계획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마포구가 동참해 이뤄졌다.

벽화가 그려진 장소는 지하철 6호선 공덕역 10번출구 인근 50m 길이의 골목길(새창로6나길 31)로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다. 지하철역 인근이지만 저녁 시간이면 특히 어두워져 지하보도로 진입하기 전 스산한 분위기가 들던 장소였다.

봉사단은 '도심 속 공존하는 자연과 사람'이라는 콘셉트로 활기찬 그림들을 그렸다.

이날 활동에는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및 임직원, 한화손해보험 소비자평가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마포구는 지역 소재의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한화손해보험 측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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