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 아미쿠스렉스, 비대면 법률 서비스로 중소기업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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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1-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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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수상

아미쿠스렉스(주)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미쿠스렉스는 17일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아미쿠스렉스는 리걸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해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 디지털 기반 비대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아미쿠스렉스는 지난해 4월부터 '로폼 – LawForm'이라는 브랜드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법률 플랫폼 서비스를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 전 과정에서 회사의 지적재산권과 자산, 경영권 등을 보호하고 법적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 계약서나 법률 문서 작성은 필수다. 그러나 내부에 법무팀을 두거나 외부 변호사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커 대다수 중소기업이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미쿠스렉스는 금융, 중소기업 자문 업무를 수행하면서 쌓은 빅데이터와 전문성을 토대로 중소기업이 쉽게 전문 법률문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걸테크 기반 비대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률문서 자동작성, 자동 법률실사 서비스, 법률문서 첨삭과 자문 중계 장치, 전자문서를 위한 전자서명 관리 서버 기술 등 4건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또한 어떤 법률 리스크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중소기업에 설립, 운영, 성장, 투자 등 핵심 발전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잠재 법률리스크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8000곳 이상의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 회원이 법률문서 자동작성과 법률리스크 진단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아울러 지난달 시작한 중기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미쿠스렉스 정진숙 대표[아미쿠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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