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10명 중 7명이 삼성 갤럭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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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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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 국내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전자가 분기 점유율 70% 넘었다 밝혀

  • 8~10월 갤노트20, 폴드2, S20 FE 등 전략 단말기 순차적 출시 효과

갤럭시노트20.[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월 이후 갤럭시노트20, 갤럭시Z 폴드2, 갤럭시S20 FE 등 전략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 효과로 분석된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72.3%를 기록했다. 출하량은 총 340만대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줄곧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0%로 1위를 기록했으나, 분기 점유율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년 동기 시장 점유율은 67.9%, 전 분기 점유율은 69.4%였다.

단말기 업계에선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구성이 예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신제품 구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노트20, 9월 갤럭시Z 폴드2, 10월 갤럭시S20 FE를 시장에 출시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공략했다. 특히 갤럭시S20 FE는 첫 준 플래그십 제품군인 FE 시리즈임에도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 팔리며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 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애플의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9.8%보다 0.9%P 떨어진 8.9%였고, LG전자는 전년 동기 11.7%보다 2.1%P 떨어진 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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