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기술주 중심 반등세 뚜렷…日닛케이 연일 29년래 최고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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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11-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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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거래일째 상승한 닛케이 0.68% ↑

  • 中 반독점법 규제 우려로 휘청거리던 기술주 다시 반등

[사진=연합뉴스]
 

13일 아시아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뚜렷한 반등세가 감지됐다. 기술주 반등 속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년래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28포인트(0.68%) 오른 2만5520.8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2.84포인트(0.16%) 내린 1726.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개선됐던 투자 심리는 주춤했지만,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에서도 기술주 반등세가 뚜렷히 나타났다. 중국 IT기업 겨냥 반독점법 규제 우려로 휘청거리던 기술주는 이날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지수는 71.9포인트(0.52%) 오른 1만3792.07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 역시18.99포인트(0.71%) 상승한 2700.51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2포인트(0.11%) 하락한 3338.68으로 거래를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41포인트(0.3%) 오른 1만3221.78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01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포인트(0.3%) 하락한 2만61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중국 IT기업 겨냥 반독점법 규제 우려로 이틀 연속 폭락했던 알리바바, 메이퇀, 징둥, 텐센트, 샤오미 등 기술주들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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