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코세페 연계 사회 사각지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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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1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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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세페 캠페인으로 월동용품 구매, 김장김치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기부

  • 코로나19로 힘든 소비자·기업인·국민 응원하며 ‘엄지척챌린지’ 참여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임직원들이 12일 김장김치와 ‘코세페 하이파이브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월동용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데레사의집 수녀들과 함께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가 12일 '데레사의 집'과 '라파엘의 집'에 김장김치와 월동용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보듬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데레사의 집은 여아 보육시설이며, 종로구에 있는 라파엘의 집에서는 장애아동을 돌본다. 무역보험공사는 2007년부터 두 곳에 해마다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번에 기부한 김장김치 320㎏은 지난 10일 무역보험공사의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2리 주민과 함께 직접 담근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2015년을 시작으로 여섯해째를 맞은 무역보험공사의 김장김치 기부 활동은 객현리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을 김장재료로 사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를 통해 구매한 월동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코세페 하이파이브는 내수 경기 진작과 기부활동을 연계한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코세페 스페셜 굿즈'를 구매하면 판매수익금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익기관에 기부된다. 이는 중소·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기부금 모금에도 도움이 된다.

무역보험공사 임직원은 같은 날 데레사의집 수녀들과 함께 ‘코세페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와 기업인, 국민을 응원하는 자리도 가졌다.

코세페 엄지척챌린지는 코세페를 통한 내수 경기 회복을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된 국민 참여형 소셜 캠페인이다. 엄지척 포즈를 촬영해 응원 문구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과 코세페 캠페인이 주변 이웃과 중소·소상공인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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