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상생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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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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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책임 A+, 환경 A, 지배구조 A

  • 국내 자동차 업종 中 가장 높은 수준

현대위아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올해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문에서 A, 사회책임부문에서 A+, 지배구조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 등의 생산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무공해 사업장 구축을 위해 청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다. 특히 폐수, 먼지 대기오염 등 모든 환경분야에서 법적 기준치보다 더욱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환경 목표를 달성했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지정하고 통학로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또 '1사 1하천 캠페인'으로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시의 가음정천에서 하천 정화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을 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년 8억원의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1%의 기적'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 직원들이 지난해 12월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선정된 경남 창원시 남양초등학교에서 학교 숲을 조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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