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스릴러에 진심이라고?" 11월 '프리키 데스데이' '런'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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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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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사진=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런' 포스터]

공포·스릴러 장르에 '진심'인 한국 관객들을 위해 '뉴 타입' 공포영화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해피 데스데이' 감독 신작 '프리키 데스데이'와 '서치' 감독의 신작 '런'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해피 데스데이'로 국내 단단한 팬덤을 형성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프리키 데스데이'로 돌아온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평범 이하, 존재감 제로 고등학생 밀리가 우연히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호러테이닝 무비다.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 '블룸하우스가 낳은 괴물'로 불리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를 선보여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크리스토퍼 랜던은 '해피 데스데이'를 통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제작비 대비 26배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이번 '프리키 데스데이' 역시 2020년 블룸하우스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혀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빈스 본이 고딩으로 바디체인지 된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 역을 맡아 후진 없는 공포부터 반전 코믹 캐릭터까지 선보일 예정.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 소사이어티'에서 '앨리 프레스맨'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캐서린 뉴튼은 '싸이코 살인마'와 바디체인지 되는 고딩 '밀리' 역을 맡아 하이틴부터 공포까지 극과 극 장르를 오가는 매력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월 25일 개봉.

영화 '서치'로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신작 '런'을 선보인다.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전작 영화 '서치'는 제작비 대비 75배의 흥행은 물론, 국내 개봉한 외화 스릴러 흥행 1위 타이틀을 탈환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도 벌써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이어감과 동시에 CGV프리에그지수 또한 99%를 기록한 상황.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만 진다. 2년 만에 돌아온 아니시 차간티 감독은 직접 각본과 제작까지 참여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줬다고. '서치'를 뛰어넘는 명작을 선보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거기에 연기파 배우 사라 폴슨은 다이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스릴러 장르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력을 가진 그는 이번 '런'에서도 폭발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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