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가 급등에 원유 레버리지ETN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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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11-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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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선물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들이 3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전장보다 15.00% 뛰어오른 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14.58%),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13.55%),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12.50%) 등도 나란히 상승세를 탔다.

국제 유가는 다음날 치러지는 미 대선 투표 후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2일(현지시간) 크게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9%(1.02달러) 오른 36.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2.71%(1.03달러) 오른 3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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