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금속·재료학회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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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10-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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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이 '2020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금속·재료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금속재료 학술 분야 학회다. 금속·재료상은 국내 금속 재료 관련 학문·산업·기술 분야에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학회 최고상이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의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면서 열연 및 냉연, 컬러 부문의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통해 국내 금속 재료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 친환경 고효율 에코아크 전기로를 2010년에 도입해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0% 에너지를 저감했다. 최근에는 전기로 조업을 디지털화, 스마트화해 국내 최초 스크랩 용해율 분석시스템을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지난 2013년 차세대 신기술인 UV컬러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을 전세계 50 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 받았다.

장 부회장은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친환경 철강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동국제강을 이끌고 산학연 발전과 철강 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정환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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