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5G 휴대용 와이파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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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10-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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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에그. [사진=KT]


KT가 국내 최초로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WiFi) '5G 에그(Egg)'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5G 에그는 5G 신호를 와이파이 형태로 전환해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계다. 최대 속도 1.2Gbps의 와이파이 표준 'WiFi 6'를 적용했고, 2.4㎓ 대역과 5㎓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밴드 기술'을 지원한다.

또 최대 16대 기기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출장 등으로 이동이 잦은 고객도 끊김 없는 무선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28GB 월 3만원, 14GB 월 1만98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각각 18만원과 12만원이다. KT는 연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한 달부터 2년간 데이터를 2배 이상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250여개의 KT 직영매장에서 불량 증상 검사, 교환을 위한 불량확인서 발급 등 A/S를 지원한다.

온남석 KT 이머징단말사업담당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업무는 물론이고 일상의 대부분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5G 에그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보탬이 되는 단말을 지속헤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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