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이익 281억원···"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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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0-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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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능 창호·단열재 등 판매 호조

LG하우시스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LG하우시스는 28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13%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은 77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순이익은 536억원으로 345.2% 늘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판매가 감소한 영향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며 "그러나 고성능 창호와 단열재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오는 4분기에는 국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프리미엄 건축자재 판매를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하우시스 벽장재가 사용된 호텔 공간.[사진=LG하우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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