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코로나19 수혜주 '리주그룹', 기존 사업도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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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10-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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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궈성증권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궈성증권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수혜를 입었던 중국 제약업체 리주그룹(麗珠集團, 선전거래소, 00513)의 기존 사업 매출도 개선되면서 밝은 전망이 제시됐다.

리주그룹이 내놓은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회사의 매출은 28억3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4% 늘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1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2% 증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앞선 분기 수혜를 입은 가운데, 3분기에는 리주그룹의 기존 주요사업인 소화제, 심혈관질환 제품 등과 관련한 매출이 회복됐다. 이에 따라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전망도 밝다. 리주그룹의 연구개발(R&D)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실적 성장세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궈성증권은 보고서에서 리주그룹의 2020~2022년 순익 전망치를 각각 17억3900만, 20억1300만, 24억100만 위안으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각각 33.5%, 15.7%, 19.3% 씩 늘어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84, 2.13, 2.54위안으로 전망됐고,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25.9배, 22.3배, 18.7배로 예상됐다.

리주그룹에 대한 궈성그룹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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