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932억원...전년比 손실폭 감소

신수정 기자입력 : 2020-10-26 10:19

쌍용자동차가 올해 3분기 매출 7057억원, 영업손실 932억원, 당기 순손실 10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시장침체 여파로 판매 및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 반면 비용절감 자구대책의 효과로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지난해 3분기 1052억원 적자)보다 감소됐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제품별 스페셜 모델 출시와 함께 코로나 확산 추세에 맞춘 온라인 구매채널 다양화와 비대면 마케팅 효과로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3분기에 올해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주요 전략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현재 진행되는 신모델 론칭에 따른 시장상황 개선과 수출 회복 추세가 이어진다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재무구조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개의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던 쌍용자동차는 이달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데 이어 11월에는 올 뉴 렉스턴을 렌선 쇼케이스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스페셜 모델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규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CI 사진=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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