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의 노하우,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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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20-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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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잡플러스 사이트 통해 해외 취업 정보 제공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 해외취업전략 설명회장 앞에 관련 책자들이 놓여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취업이 쉽지 않은 청년들에게 올해엔 비대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영향에 해외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취업 노하우와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 해외 Cheer-up 주간’이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0 해외 Cheer-up 주간’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응원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실시간 웹 질의응답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 △취준진담 해외취업 웨비나 등으로 구성된다.

해외취업 정보제공을 위한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청년 설문조사 결과 희망취업직종 1, 2위로 선정된 △사무(일본 종합직, 일본 물류·유통직, 미국 사무직, 중동 사무직), △IT(일본, 말레이시아)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국가·직종별로 약 40분 분량의 영상이 제공된다.

행사기간 중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실시간 웹 질의응답 시간을 따로 마련해 온라인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상세하게 해결해준다.

11월 2일 IT(일본, 말레이시아)를 시작해 11월 3일 사무(미국, 중동), 11월 5일 일본(종합직, 물류·유통직) 순으로 진행된다. 질의 응답에는 전략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청년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온라인 해외취업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IT와 사무 직종의 멘토 총 6명이 참여해 화상시스템을 통해 90분간 1대 다 형식의 멘토링을 실시한다. 10월 29일 IT(일본, 미국), 10월 30일 사무(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직종 멘토링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현지 취업자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취준진담(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진솔한 담화) 라이브 웨비나와 영·일문 이력서 등록 및 첨삭 이벤트, 해외취업 가이드북 제공 응원박스 이벤트 등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해외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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