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켓,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할인에 매출 2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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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10-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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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켓]


동네 마트 전용 주문•결제 앱 로마켓은 지난달 16~17일 실시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 반값 할인 이벤트 결과 주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 반값 할인 이벤트는 로마켓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동네 마트 이용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로마켓은 행사기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주문 시 전체 결제액의 반값을 할인해줬다. 그 결과 앱 전체 주문 건수는 1.88배, 매출은 2.34배 증가했다.

로마켓 관계자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 반값 할인 이벤트는 소비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로마켓 가맹점주 부담을 덜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주가 최대 3%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결제 수수료가 0.5%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마켓은 집 앞 동네 마트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동네 마트 전용 주문•결제 앱 서비스다. 별도의 물류 창고에 보관 후에 오지 않고, 집 근처 마트에서 배달되기 때문에 빠르게 물건이 전달된다. 로마켓은 지난 6월 서울시와 소비자 단체, 민간 배달 서비스 앱 등 16개로 구성된 ‘제로배달 유니온’에 합류했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 배달 앱 중개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만든 상생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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