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성윤모 “월성 1호기 재가동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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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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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자부 직원 문서폐기에 "올바르지 않은 것"

자료 살펴보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정승일 차관. [사진=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월성 1호기 재가동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입장인가’라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느냐는 질의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경제성 평가를) 조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은 “감사원이 월성 1호기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고 결론냈는데 인정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성 장관은 “적절한 절차와 규정, 행정지도에 의해서 했다”면서 “(경제성 평가는) 여러 방법과 변수에 따라 달라지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산업부 직원들의 문서폐기에 대해선 “문서삭제는 올바르지 않은 것”이라며 “감사원 징계요구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검토와 조사를 거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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