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긍심 찾자’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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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10-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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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어 온 더 항박(Core On The 항박)’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아세아타워빌딩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JB미래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현상철 기자]


전북 출신 강소기업과 각계각층 인사들의 모임인 JB미래포럼은 22일 서울 강남구 아세아타워빌딩 1층 대강당에서 ‘코어 온 더 항박(Core On The 항박)’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3개월여 만에 열린 이날 JB미래포럼의 조찬세미나에서 이연택 회장(전 대한체육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활동이 제약돼 있지만, 도민 출신 기업인들은 무엇보다 건강하고 하시는 일이 다 잘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애향심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이루고, 다 함께 전북의 자긍심 찾고 지키자는 우리 소망이 계속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세미나 강사로 나선 최정호 국립항공박물관장(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새만금국제공항의 성공을 위해 도(道)와 도민, 도민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관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행정고시 28회)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계획과 석사, 광운대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부 대변인, 철도정책관,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국립항공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최 관장은 “새만금국제공항이 성공하려면 노선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과 도민회가 우리만의 노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JB미래포럼에 새로운 회원이 된 장일석 융창저축은행 회장 겸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 전북도민의 치안을 책임져 왔던 조용식 전 전북지방경찰청장도 세미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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