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실적 한국·일본이 견인
  • CJ ENM·JTBC 파트너십 '주효'

넷플릭스. [사진=아주경제DB]


넷플릭스의 한국 유료 구독자 수가 33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료 구독자 수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플릭스는 20일(현지시간) 올 3분기 실적발표에서 신규 유료 구독자 수가 220만명 늘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6% 증가했다. 전 세계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 수는 1억95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2810만명이 증가해 지난해 실적(2780만명)을 뛰어넘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넷플릭스 한국 유료 구독자 수는 330만명이다.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콘텐츠를 위한 파트너십과 공동 제작에는 약 7억 달러가 투자됐다.

한국 창작자가 제작해 전 세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소개된 작품은 70편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작품들은 31개 이상 언어 자막 및 20개 이상 언어 더빙 방식으로 해외로 수출됐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JTBC 등과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 측은 "한국에 막대한 투자와 함께 한국 대중문화를 외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역할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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