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秋 수사지위권 발동에 “강단있고 속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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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0-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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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정청래 의원. 19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질의하며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사건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두고 “강단있고 속 시원한 법무부 장관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을 응원한다. 정의와 법질서를 바르게 세워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추 장관이 ‘윤석열 총장은 라임사건에서 손 떼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은 반발 없이 즉시 수용한 모양새”라며 “이는 법무부의 감찰에서 대검이 저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확인되었다는 반증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발동과 동시에 발효된다”면서 “이제 윤 총장은 국민적 관심사가 있는 사건에 대해 속수무책 쳐다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본인의 가족 수사에 대해서는 특히 쓰린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라고 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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