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지속가능경영 최고 경영자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20-10-19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유한킴벌리는 최규복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규복 대표가 수상한 지속가능 최고경영자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 CEO(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규복 대표는 유한킴벌리의 대표적 환경캠페인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바탕으로 숲과 환경, 시니어 일자리, 여성리더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속가능한 소재 적용 등 다각도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환경경영 3.0 선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사내에 사회책임위원회를 두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위원회를 열어 경영진 및 교수, 학자,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의 기대를 청취하는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유한킴벌리는 이날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생활용품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지속가능보고서상도 함께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독자 평가 및 CSR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해 매년 우수보고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정체성과 비전 등에 대해 기술했다. 특히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미래선언인 환경경영 3.0의 내용과 의미를 담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창립 50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작은 보답이라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약 5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물론 여성리더 양성과 매년 진행하는 수백만개 이상의 생리대, 기저귀,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