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안방극장서 만나자"…이번주 VOD 개봉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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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0-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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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VOD 오픈하는 세 작품[사진=영화 '죽밤' '기기괴괴 성형수' '디바' 포스터]

코로나19로 장기화로 OTT 서비스와 VOD·IPTV를 찾고 있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매주 신작들이 업데이트돼 관객들과 만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알찬 VOD 서비스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지난 13일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이 IPTV·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펼친 신정원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전작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놀라운 발상이 돋보이는 소재와 독창적인 색채로 그려내 더욱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했다.

영화는 코미디를 기반으로 SF와 호러 스릴러적인 긴장감과 상상 이상의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결말까지 예측 불가한 4차원 코믹 SF를 보여준다. 웃기고, 무섭고, 매력적인 독특한 B급 정서로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배우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열연한 여고 동창 센 언니 3인방과 코미디부터 호러, 스릴러, 액션까지 담당하는 김성오의 언브레이커블, 그리고 올해의 캐릭터로 손꼽힐만한 양동근이 분한 닥터 장 등 놓칠 수 없는 재미로 가득한 이 작품은 국내 VOD 공개와 더불어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일본, 필리핀 등 해외 판매까지 마친 상태다.

14일에는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이다. 지난 9월 9일 개봉해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1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한국 창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됐다. 국내 개봉에 맞춰 싱가포르,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까지 동시기 개봉을 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15세 이상 관람가 호러 애니메이션으로 유아동 애니메이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편중 제작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늘(15일)은 배우 신민아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디바'가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최고를 향한 욕망과 광기로 무너져가는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얻었으며 신민아의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부터 '기기괴괴 성형수' '디바'까지 이번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신작 영화를 즐겨볼 수 있게 됐다. IPTV, 홈초이스, 네이버시리즈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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