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컴위드,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IoT서비스 사업 맞손

임민철 기자입력 : 2020-10-14 10:01
한컴 데이케어센터에 LGU+ 통신·IoT서비스 공급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콘텐츠 공동개발 예정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LG유플러스·LG전자를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의 통신·사물인터넷(IoT)서비스 및 가전기기 공급 파트너로 끌어들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한컴위드가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라는 브랜드로 지난 7월 시작한 '고령층 주간보호센터(시니어 데이케어센터)' 사업에 LG유플러스, LG전자, 한컴위드, 3사가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컴위드가 말랑말랑 행복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에 인터넷, IPTV, CCTV 등 통신인프라 상품과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한다. 향후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한컴 측과 공동 개발하고 고객 라이프로그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한다. LG전자는 이 주간보호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
 

지난 13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한컴위드 제공]


한컴위드는 지난 7월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VR 콘텐츠 및 상호교감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 서비스 제공사업을 시작했다. 웨어러블 IoT 기기를 사용한 24시간 생체신호 추적·위치 확인 등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VR 콘텐츠는 별도의 전용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앞서 시중에 출시된 VR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이 사업은 740만명 가량의 노인인구 중 노인 장기요양보험 지급기준 분류상 3~5등급·인지지원등급 인구 65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00만명을 넘고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이가운데 10.16%가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고, 1955~1963년 출생(베이비부머) 세대 700만명이 노인 인구 연령대 진입을 앞둬 관련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ICT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LG전자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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