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김태훈 우승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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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0-10-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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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8일부터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한 김태훈 선수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GV80,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0 더 CJ컵 앳 쉐도우 크릭' 출전권을 제공했다.

박정민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G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양용은, 문경준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제네시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장을 찾지 못한 갤러리를 위해 볼 궤적 추적 시스템, 4D 리플레이 장비를 활용한 중계방송, 대회 전 선수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받아 골프 코스에 설치된 LED로 영상을 전달하는 이벤트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네시스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 선수에게 상금 3억원과 GV80,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0 더 CJ컵 앳 쉐도우 크릭' 출전권을 제공했다.[사진=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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