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주 육군 부대 확진자 4명 발생...감염 경로 여전히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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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10-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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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이어 양주에 위치한 육군 부대 코로나19 확진자 4명에 대한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전역 전 휴가자 35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부대원 3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군 당국은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했다. 감염 경로 여부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오전 10시 기준 군의 누적 확진자는 153명이며, 이 가운데 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경기 포천의 육군 부대 병사 2명이 완치됐다.

한편, 앞서 이달 초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육군 부대에서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7명 무더기 발생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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