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정부 차원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기대"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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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10-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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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6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정부의 비대면 업무 증가 등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4억원, 164억원을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2.3% 증가한 수치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통해 비대면 업무에 특화된 서비스(협업서비스 및 클라우드 ERP 등)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위해 6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공급기업 359개를 선정했으며 동사 역시 포함됐다. 위하고는 `홈피스 올인원팩`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정책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수요기업들이 우선 ERP와 그룹웨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하고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아직 위하고 가입자 수가 충분히 증가하지 않았지만 4분기 이후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지원 정책으로 위하고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면 테크핀 사업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9월부터 위하고 기반의 테크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출채권을 적절한 할인율로 매입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경쟁력은 인수한 채권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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