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통치” 국민의힘 청년위 포스터, 결국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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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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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표현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포스터가 2일 결국 삭제됐다.

국민의힘 청년위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본인의 소개를 담은 포스터를 올렸다.

주성은 대변인 포스터에는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자유보수정신의 대한민국’이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

김금비 기획국장은 ‘2년 전부터 곧 경제대공황이 올거라고 믿고 곱버스(인버스) 타다가 한강 갈 뻔함’이라는 소개 문구를 올렸다.

하지만 이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주 대변인 포스터와 관련해서는, 종교색이 지나치다는 비판과 함께 최근 강경 보수 기독교 진영과 거리를 두고 있는 당의 행보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늙으나 젊으나 개념이 없으니. 안드로메다에서 직구를 하든지”라고 말했다.
 

[사진=국민의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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