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내일 오전까지 비…달 구경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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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0-09-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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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 중북부엔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저녁사이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중북부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에서 5∼40㎜다.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지만, 중부지방은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달 구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동풍이 불어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본 경기 용인시 신갈분기점 부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인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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