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한 Zoom] 김정은 공개사과·상온 노출 독감 백신 105명 접종·개천절 집회 3중 차단·코로나19 현황·날씨

정석준 기자입력 : 2020-09-26 01:00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대남 공개사과···시신 훼손은 부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 A씨 피살 사건에 대해 남한에 공개사과했다.

북한 통일전선부가 이날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는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 바이러스 병마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 전하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신 훼손 사실은 부인했다. 북한 통일전선부는 통지문을 통해 “우리 군인들이 정장의 결심 밑에 10여 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했다”며 “이때 거리는 40~50m였다”고 전했다.

이어,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해 확인 수색했으나, 정체불명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다”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됐다고 한다.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했고,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상온 노출 독감백신 105명에게 이미 접종...이상반응 아직 無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돼 사용이 잠정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이미 105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백신의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5명이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접종을 한 사람 중에는 13~18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청은 독감 백신 조달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 놓거나 땅바닥에 내려 놓는 ‘냉장유통’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국가예방접종 조달계약 백신에 대한 유통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경찰청장, “개천절 집회 3중 검문소 운영으로 차단”
경찰이 개천절인 다음 달 3일 일부 보수단체가 준비 중인 서울 시내 집회 차단 계획을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5일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어 “개천절 불법 집회에 법이 허용하는 모든 권한을 활용해 최대한의 경찰력과 장비로 완벽히 차단할 방침”이라며 “서울 시계(시 경계), 강상(한강 다리 위), 도심권 순으로 3중 차단 개념의 검문소를 운영해 도심권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10월 3일 주요 집결 예상 장소에는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한다. 경부고속도로 종점에 있는 양재IC(시계), 한남대교(강상), 남산 1·3호 터널(도심권) 등 교통 요지에 총 95개의 검문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에서 불법 집회·시위 혐의로 검거되는 인원이 많을 경우 인천경찰청, 경기 남부·북부경찰청 산하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455명으로 전날 대비 114명 늘었다. 지역 발생 환자는 95명, 해외 유입 환자는 19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강원·충북·경남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19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3명은 격리 검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46명 늘어 총 2만978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395명이다.
 
26일 날씨, 전국 대부분 구름 많음, 최고 기온 18~26도
오늘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27일 새벽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26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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